현장 연구의 산물인 개선된 학습 방법이 적용되지 못한 저해 요인은 무엇인가? 제 4차와 제 5차 교육 과정에서도 언어의 의사 소통 능력을 위한 네 가지 기술(Four- skills)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교육목표는 있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문자 언어에 집착한 이유는 첫째, 교과서가 문자 언어를 중심으로
영어능력평가시험의 평가틀과 예시문항은 문법과 독해위주에서 벗어나 영어교육을 실용영어 능력을 갖췄는지를 측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고교생 대상 국가 영어능력평가시험이 내년부터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에 반영된다고 한다. 교과부는 엊그제 공개한 시행방안에서 이런 식의 시범 적용을
영어교육에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comprehensible output도 병행을 해야 된다고 믿는다.
최근에 나타난 인지 접근 방법(언어는 습관 형성이 아니라 규칙 지배의 인지 행위), 정의적 인간 중심 접근 방법(외국어 학습은 자아실현 및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과정), 듣기 강조 접근법(언어 습득
평가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교육과정에 터한 과목별 교수․학습 목표의 상세화 연구가 꾸준히 수행되어 왔다. 이러한 연구들은 국가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각 과목별로 상세화 된 교수․학습 목표(혹은 성취기준)가 개발되기만 하면 곧바로 학교교육 현장에서 그에 따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의 기초적 바탕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문법에 과도하게 구애받지 않고, 표현이나 그 표현들의 적절한 쓰임 등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둘째, 초등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외국 문화를 많이 소개한다. 이 때, 내용 선정을 해야 하는데, 우선적
학교 수준에서 복잡한 문법이 도입되지 않기 때문에 이 두 교수요목간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초등학교영어과교육과정을 적용함에 있어서 학습자의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기 위해, 초등학교에서는 심화, 보충형 수준별 수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에
영어과는 즉석 interview와 Report로 실시함으로써 four - skills를 고루 평가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간다면 고등학교에서의 영어교육도 의사소통 능력 신장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수-학습 자료는 지도 교사가 직접 제작하여 활용함이 효율적이며, 지도 교사는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도움을 줄
평가가 출현한 데에는 학습과 평가를 둘러싼 교육의 여러 가지 개념 변화가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평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배경이 되는 학습과 평가의 개념 변화와 그에 따른 교사의 역할 변화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먼저, 학습관의 변화를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학습은 어떤 내용
영어교육체계의 일대 개편을 예고하는 이같은 인수위의 방침을 놓고 교사들은 현실성을 고려치 않은 계획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일부 학부모 단체 등은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사교육비를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1월 30일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놓고 공청회